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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 미공개 구간 개방...관람코스 확대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02-29 12: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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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일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신규 구간 개방, 총 3개 코스로 확대 운영

전체 길이가 3.6km에 달하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지난 2016년 5월 25일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이름을 올렸다. 15개의 개별 건물이 공중다리로 연결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식물과 특화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부터는 6동에서 출발하는 기존 2개의 관람 코스와 함께 11동에서 출발하는 3코스가 신규로 개방되어 총 3개의 관람 코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코스와 2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도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3월 1일부터 그동안 미공개했던 14동과 15동의 옥상정원을 정비해 총 3개의 관람코스로 옥상정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전에 운영되던 1코스(6동~1동1.4km), 2코스(6동~13동1.6km)와 더불어 3코스(11~15동1.4km)가 신규 개방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의 전체 구간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옥상정원 관람은 1일 총 3회(회차당 90분간), 세종시의 문화관광해설사와 숲 해설자의 인솔 관람으로 진행된다.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운영 동선

3개 관람코스 중 1코스(1회차, 10:00~11:30)는 6동에서 출발해 1동까지 1.4km 구간으로 아로니아, 사과, 매실, 체리 등의 유실수가 있어 다양한 과일나무의 꽃과 열매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약용식물원에는 강활, 도라지, 작약 등이 있으며, 관목류로 철쭉이 조성되어 봄에 많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세종시와 호수공원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구간이다.

 

2코스(2회차, 13:30~15:00)는 옥상정원 관람코스 중 가장 긴 구간으로 6동에서 출발해 13동까지 1.6km를 걸어볼 수 있다. 안개가 뿜어나오는 안개분무시스템이 설치된 안개정원,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생태연못과 다양한 암석들과 수목이 어우러진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신규 운영되는 3코스(3회차, 15:30~17:00)는 11동에서 출발해 15동까지 1.4km의 구간이다. 약 100m 길이의 계단형 분수 케스케이드(cascade), 13개의 석재 조각상이 있는 조각정원과 화산석에 이끼와 와송, 바위솔 등이 식재된 석부작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3코스를 걷다보면 주 동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 숨어있는 비밀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세종청사 옥상정원 방문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네이버 온라인 예약(회당 50명) 또는 당일 현장방문하여 접수(인원 제한없음)하면 무료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50명 이상의 단체 방문객의 경우에는 회차당 50명까지 온라인 예약하고 그 외의 추가인원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옥상정원 관람을 위한 현장 접수처는 6동 종합안내동 1층(1코스, 2코스)과 11동 1층(3코스)에 각각 위치해 있다.

 

세종청사는 국가보안시설이기에 관람일에는 예약자, 현장 접수자 모두 신분증을 지참해야 출입이 가능함을 유의해야 한다. 옥상정원 내 식물 보호를 위해 물을 제외한 음료와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된다.

 

옥상정원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새 봄,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옥상정원 신규 관람코스를 확대 개방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세종청사 옥상정원이 국민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안식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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