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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5% 경제 성장 사수 위해 대대적 경기부양 예고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3-05 1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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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 보고서 발간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2024년 양회를 통해 본 중국의 경제 · 산업 정책방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정책 기조는 과거 2년간 안정을 최우선으로 했으나, 올해는 안정보다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실을 전망”이라면서 “올해 중국 정부는 5% 성장을 사수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회를 통해 발표된 2024년 중국의 경제성장 목표는 ‘5% 내외’로, 글로벌 주요 기관들의 예상치인 4% 중후반대보다는 높은 수치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4% 중후반대로, 중국기관은 4% 후반~5% 초반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서방의 보수적 전망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지정학적 무역 긴장, 중국 내부의 경제 개혁 지연 요인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기관은 중국의 경제 둔화는 질적 개선의 과정이며,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는 등 낙관적 태도 견지하고 있다. 서방의 보수적 전망 대비 중국 정부의 ‘5% 내외’ 성장률 제시는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 표출이자 경기 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년간 정책 기조 목표를 안정 최우선으로 삼았던 반면, 올해는 안정보다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2024년 지방정부 업무보고 1순위 과제로 ‘안정적 성장’을 제시한 지역은 전무(全無)했다.

 

2024년에는 전체 31개 지방 성시의 1~3순위 과제 93건 중 59건에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 ‘내수 확대’, ‘과학 기술 혁신’(63.4%)이 포함됐다.

 

2024년 중국의 경제정책 6대 키워드는 ①新질적생산력 제고, ②투자 활성화 및 소비 촉진, ③청년 고용 안정화, ④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 ⑤권역별 경제 발전 추진, ⑥농촌 발전 추구 등이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전보희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부양책 시행은 중국 경기 회복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부동산 침체 장기화, 외국 기업의 탈 중국 심화, 높은 청년 실업률 등은 올해에도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과학 기술 혁신 강조로 고급 중간재 수입 수요는 꾸준히 증대될 것”이라면서 “한중간 경쟁이 심화되며 협력의 가능성이 축소되고 있는 만큼 중국 산업의 변화에 올라탈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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