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7일 부평역 지하 맞이방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2.27.~3.31.)이 시작됨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시청, 부평구청, 수도권대기환경청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적정 실내온도(18℃~20℃) 유지하기 ▲외출 시 전등 끄고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직접 투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등) 및 대응요령(▲공기청정기의 필터 미리 점검하기 ▲외출 후에는 손 씻기, 세수하기, 양치질하기 등)을 담은 홍보물도 같이 제공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총력대응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시민분들도 대중교통 이용 등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