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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창업생태계 구축 나서…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 개최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4-03-20 1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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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안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으로 확대․개편
  • ‘판교+20’ 전략에 따라 2026년까지 도내 20개 이상 지역에 스타트업 창업공간 조성으로 창업생태계 구축 예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일 안양시에서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일 안양시에서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 개소식을 열었다.

김현대 미래산업국장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성천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산학협력단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은 투자설명회와 함께 경기도가 미래 산업의 역점 분야로 지원하고 있는 인공지능 관련 기업과의 정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창업혁신공간은 지역 창업 거점 공간으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全)주기 창업공간 조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곳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중점과제로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비전으로 2026년까지 3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지역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판교+20’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을 연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은 안양로 111번지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 11~14층에 위치하며 연 면적 7,031㎡ 규모에 70개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협업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안양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안양뿐아니라 과천, 의왕, 군포 등을 포괄하는 경기 남서부권 지역의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권역 단위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권역 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칭, 대․중견기업과의 기술협업, 기술이전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투자설명회에 나선 기업들에게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창업이라는 도전에 나선 스타트업 분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대 미래산업성장국장은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은 지자체 단위로 나눠져 있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권역 단위로 확대·집중시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안양뿐아니라 과천, 의왕, 군포 등을 포괄하는 남서부권역의 핵심 창업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동부권(하남)과 올 상반기 남서부권(안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서부권(부천)과 북동부권(구리), 북서부권(고양) 창업혁신공간이 문을 열 예정이다. 2025년에는 북부권, 남부권, 남동부권까지 8개 권역에 창업혁신공간이 조성되며 2026년까지 권역 내에 소규모 창업공간을 12개소 이상 추가 지정해 도 전역을 아우르는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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