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목동아파트 재건축 대비 `하수도 100년 마스터플랜` 만든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3-25 16:32:53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달라질 미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달라질 미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도시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한 고품질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용역에는 시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특히 목동아파트 주변 오수관이 1983년 개발 당시 세대수(2만 6천 가구)를 기준으로 설계된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재건축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세대수(5만 3천 가구)를 반영한 `오수관로 시설 규모의 적정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 이변으로 인한 강우양상 변화,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서울시에서 방재성능기준을 상향(95㎜/hr → 100㎜/hr) 조정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우수관로 시설 용량`도 종합 검토한다.

 

또한, 기존 배수·처리구역 하수도 관련 기초데이터 구축 및 하수관망을 분석해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관로 개량계획 등 해결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 상반기 중 목동아파트 전체에 대한 하수도정비계획 용역이 완료되면 `단지별 재건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재건축사업 주체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세대수 증가로 오수관로 확대 개량 등 정비 필요시 단지별 사업시행자에 조건을 부여해 정비토록 유도하고, 용량 부족 및 노후 하수관은 재건축 시기에 맞춰 구에서 개량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 재건축과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도 정비는 지역 발전과 생활 편의 측면에서 매우 밀접한 만큼,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미래 여건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하수도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짜임새 있는 용역을 추진해 하수행정 분야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