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8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8명과 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DREAM 아틀리에’를 운영했다.
DREAM 아틀리에 운영 모습 ‘DREAM 아틀리에’는 자연친화적 소재인 꽃과 다양한 예술작품 활동을 주제로 양육자와 아동이 동일한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이루어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긍정적 정서 교류와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플라워 아트’를 진행하였는데 장미, 리시안셔스, 레몬트리, 드라이플라워 등을 이용해 준비된 꽃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플로랄폼에 장식해 봄에 어울리는 플라워 센터피스를 완성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꽃과 사진을 찍고, 수업에 같이 참여한 친구들과 서로 완성된 작품을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길을 지나가면서 꽃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직접 내 손으로 꽃을 다듬어보고 가시를 정리해보는 것은 경험해보지 못해서 조금은 어렵기도 했지만 엄마와 함께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DREAM 아틀리에’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6회로 진행되며, 다가오는 10월에는 영종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