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이패드로 고화질 4K 생방송을…에버미디어 ‘BU113’ 캡처보드의 새로운 활용법
  • 김영찬 기자
  • 등록 2024-04-01 14:32:01

기사수정
  • 에버미디어 BU113, 아이패드 연결·4K 녹화·라이브 가능

에버미디어(AVerMedia)가 아이패드로도 고화질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기 위한 ‘AVerMedia Live Streamer CAP 4K (BU113)’ 캡처보드의 활용법을 공개했다.

 

아이패드/에버미디어 BU113/DSLR 카메라 연결로 방송장비 세팅

그간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하려면 전문 방송 장비를 갖춰야 했다. 특히 IOS 기반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이용하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외부카메라 연결이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저화질 라이브 방송을 송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발표된 차세대 iPAD OS17 업데이트 덕분에 아이패드로도 고화질 실시간 라이브 방송 송출이 가능해졌다. iPAD OS17 업데이트 이후 아이패드에서 외장카메라 연결이 가능한 UVC를 정식 지원하게 됐고, 이를 통해 외장카메라를 연결해 4K 녹화, 라이브 영상 촬영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때 중간장치인 에버미디어 ‘BU113’ 캡처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BU113 캡처보드는 높은 비디오카메라(DSLR, 미러리스, 캠코더 등) 호환성을 보여주는 카메라 연결 전용 캡처보드다.

 

캡처보드와 아이패드로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세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패드와 캡처보드, DSLR 카메라 순으로 연결하면 되며, 연결한 후 바로 생방송 송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라이브 방송 송출이 가능하다.

 

카메라파이 라이브앱 이용 시 생방송 자막, 방송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며, 캡처보드와 연결해 생방송 화질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성 테스트가 완료된 에버미디어의 ‘BU113’ 캡처보드와 외부 DSLR카메라를 연결하고 아이패드를 통해 생방송을 송출하면 방송사에서 생방송을 하듯이 실시간으로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스포츠 중계처럼 스코어보드를 띄우고 해설을 곁들여 방송하거나 라이브커머스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송 진행도 가능하다. 방송 전문가가 아닌 일반 개인도 수준 높은 방송을 간편하게 송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BU113은 라이브 스트리밍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부담 없는 가격대로 고품질 4K 스트리밍 및 캡처가 가능하다. 제한된 예산을 가진 개인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디자인된 해당 제품은 4K 스트리밍 및 캡처 외에도 조작하기 쉬운 기능과 다양한 카메라(DSLR, 미러리스 등)와의 호환성도 함께 갖췄다.

 

해당 캡처 카드에 무료로 제공되는 에버미디어의 전용 소프트웨어 ‘CamEngine’ 앱과 결합하면 ePTZ 및 AI 프레이밍과 같은 고급기능을 사용해 비디오 소스를 그룹이나 사람 기준으로 녹화 구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LG전자, 차량용 솔루션 ‘알파웨어’로 SDV 시장 선도 LG전자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솔루션인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앞세워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5일부터 이틀 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글로벌 자동차 기술 전시회 ‘오토테크 디트로이트 2024(AutoTech Detroit 202...
  2. LH 이한준 사장, 하남교산 최초 주택 착공단지 점검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5일, 경기 하남시 교산지구 최초 착공예정 공공주택인 A2블록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하남교산 A2블록은 총1,115세대 규모의 공공분양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는 토지를, 민간사.
  3. 미래엔, 특수교사 미래교육 연구회와 MOU 체결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미래엔이 특수교사 미래교육 연구회 ‘SeeD’ (Special education teacher for edutech and Digital education, 이하 Se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미래엔과 SeeD는 지난 5일 공동협력 연구 활동으로 디지털 기반의 특수교육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서초구에 위치한 미래엔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미래엔 ..
  4. 이재용 회장, 세계 최대 이통사 미국 버라이즌 미팅 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출국한 이재용 회장이 버라이즌을 비롯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아우르는 ...
  5. 국토교통부, “전통시장 등 생활 속 물류여건 개선 지원” 국토교통부는 7일 오전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물류여건 개선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우선 시장 인근에 설치된 전용 물류시설인 공동배송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모바일 앱으로 집화를 요청한 상점을 직접 찾아가 상품을 건네...
  6.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확대로 국민 선택의 폭 넓어진다 행정안전부는 6일, 2024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으로 국민은 더 다양한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
  7. KB국민은행, 행안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을 결정하고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다수의 기업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유치를 위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은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