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T-산림청, 위성·소형 기지국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 개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4-02 13:37:28

기사수정
  • 산불 등 재난 발생시 사고 및 중대재해 대응 위한 위성기술 활용방안 연구
  • 위성 기반 무선 백홀과 SKT 소형 기지국 결합해 긴급상황에서도 서비스 제공
  • 위성 정밀 측위 서비스(Swift Navigation) 기반 실증으로 산림 측량 효율 향상

SK텔레콤은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 불량으로 인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연구에는 SKT를 비롯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참여, 차량형과 배낭형 2가지 방식의 위성 기반 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링크는 이번 연구에서 글로벌 위성 인터넷 사업자인 스타링크(Starlink)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서 저궤도 위성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형 산불로 통신망이 소실된 산악지역에서 신속하게 긴급 통신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유선 네트워크 백홀의 용량을 위성통신 기반 무선 백홀로 보완할 경우,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산간 등의 지역에서의 통신이 가능해져 귀중한 산림자원과 국민 안전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산림청이 재난 환경에서도 원활한 산불 대응 지휘를 하는데 지속 사용 가능하며, 전국 약 1만7천 대 정도 운영중인 산불감시원 전용 스마트폰의 서비스 지역 확대는 물론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연동까지 제공해 효과적인 산불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 · 소형 기지국 결합한 긴급통신 서비스 개요

SKT는 이번 연구에서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정밀 측위 기술을 접목하여 산림지역 정밀 측위도 실증할 예정이다.

 

SKT는 미국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과의 협력을 통해 측량장비와 지상 통신망을 연결, GNSS 측위 오차를 보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지형적 요인으로 통신 품질이 저하되는 지역에서 측량장비의 오차 보정이 어려웠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정확한 산림 측량과 임도 설계를 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위성통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위성통신 용량을 키우는 기술 및 위성망과 지상망의 연동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러한 위성통신 선행기술들을 자사 이동통신 인프라에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SK텔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향후 스타링크코리아가 주파수 사용 허가를 취득한 후 본격적인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철세 SK텔레콤 인프라 비즈 담당은 “이번 긴급통신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산림지역의 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산림지역 근무자들의 안전 확보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5.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례 이의신청’ 기한 10월 23일로 마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특별법’ 시행 전 피해보상 결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 이의신청’ 기한이 10월 23일 종료된다고 19일 밝혔다.특별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를 입은 사람을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규정을 도입해 보상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기..
  6. 기업과 정부,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위해 손잡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호텔피제이에서 살생물제 안전관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행을 위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이행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살생물제 정책 산·관 협력체`가 공식 출범했다. 42개 제조·수입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
  7.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