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코딩교육 의무화 앞두고 ‘어린이 무료 코딩 교육’ 대폭 확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4-04 10:42:50

기사수정
  • 어린이집 · 유치원 50곳 및 서울형키즈카페 양천구 신정7동점 이용 아동 대상 놀이형 코딩 교육 운영
  • 조립식 코딩 교구로 로봇 · 자동차 등 직접 만들며 프로그래밍 기초 체험, 창의력 증진

양천구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학습에 대한 학부모의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 교육’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아동 코딩 교육 현장

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집 코딩 교구 지원사업’과 ‘서울형 키즈카페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유아기 자기 주도형 놀이학습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갖춘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시 영유아코딩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코딩전용 학습교구 80대를 구입한 바 있다.

 

먼저 ‘어린이집 코딩 교구 지원사업’은 정원충족률이 낮은 관내 어린이집 40개소를 우선 선정해 재원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4~5월, 6~7월, 8~9월, 10~11월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 당 어린이집 10곳에 코딩학습 교구 각 6대를 대여한다. 내실 있는 코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대상 사업설명 및 코딩교구 활용방법에 대한 특강을 총 4회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유아반은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신정7동점에서 운영하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에 1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놀이형 코딩 특화 과정으로, 서울형 키즈카페 양천구 신정7동점(5색깔깔KIDS)을 이용하는 개인회원(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2회차(오후 1~3시)에 코딩 교구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놀이) 과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유치원 대상 유아코딩교육’은 구 직영 특화 교육시설인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10곳의 재원 아동(5세) 380여 명의 수강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반별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월~목 10시부터 90분씩 2일간 2회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아이들이 유아용 조립식 코딩교구를 활용해 친숙한 동물, 자동차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프로그래밍 기초를 체험하는 놀이학습형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내년부터 의무화되는 초등 코딩교육 정책에 발맞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아기부터 미래핵심 기술인 코딩교육을 놀이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아 코딩 수업’을 대폭 확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