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4-08 09:36:34

기사수정
  • 15일부터 21일까지 구 전역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 기념식, 댄스데이, 걷기대회 등 풍성한 행사로 장애인과의 동행 실천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44번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한 주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15일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오! 댄스데이~ ▲북 콘서트 ▲장애인의 날 기념식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 등이 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장애인 가족 이야기 공모전’은 장애인 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작품은 장애와가족플랫폼 누리집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말 우수작품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오! 댄스데이~’는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댄스파티로 함께 춤을 추고 축하 공연을 즐기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다.

 

‘사람, BOOK 콘서트 이웃사람 발달장애인‘은 지역에서 발달장애인과 어울려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미는 토크 콘서트로 4월 17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8일 오후 2시부터 가양레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대표가 나와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다양한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한 걸음의 사랑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행사로 4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식물원 광장에서 진행된다.

 

기념주간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구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주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구,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 개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주재,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전문가 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28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민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응용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유지관리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우수한 민간의 시스템 관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는 송상효 숭실대학교 교수를 비롯.
  2. 마포구, 실뿌리복지로 레벨 업(UP)…복지·동행센터·기금 3단 체계 구축 마포구가 올해 마포형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으로 `실뿌리복지센터`, `실뿌리복지동행센터`, `실뿌리복지기금`으로 구성된다.실뿌리복지센터는 아동·...
  3.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800개 비치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
  4. 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한려해상 초양도…생태 해설로 관찰 지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5. 수원시-경기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에 앞장선다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
  6. 정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 지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전세사기 피해자는 LH가 경매에서 사들인 기존 거주 주택에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거나, 바로 경매 차익을 받고 이사할 수 있도록 했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7. 산업부-KOTRA, 유럽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서 한국 펫기업 알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