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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반찬공장` 준공…갓 지은 효도밥상 어르신께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04-15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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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 건립에 돌입했던 `반찬공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반찬공장`은 `효도밥상` 급식 기관에 제공되는 음식을 대규모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로 구는 이로써 효도밥상이 기존 현장 조리 급식 방식에 거점형 이동 급식 방식까지 더해져 보다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 확인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고립을 예방하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이다.

 

지난해 4월, 7개 급식 기관과 160여 명의 독거노인으로 시작한 `주민참여 효도밥상`이 현재는 17개소의 효도밥상 기관과 어르신 500여 명으로 확대되면서 대상자 평균 이용률이 90%에 달하는 등 이용자 만족이 높아 사업 확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구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 없이 이용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조리시설을 갖춘 급식 기관을 확보하는 대신 급식 조리 센터를 만들어 조리된 음식을 각 급식 기관으로 배송·공급하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 `효도밥상 반찬공장`의 건립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공된 `반찬공장`은 연면적 246.19㎡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조리, 포장, 세척, 식자재 보관실과 취사실 등 조리공간이, 2층은 근무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과 휴게실을 갖췄다. `반찬공장`에서는 하루 총 1천 명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으며 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반찬공장`이라고 명명했다.

 

한편 `반찬공장`과 효도밥상 급식 기관 조성 사업에는 마포구 소재 기업 (주)한샘이 통 큰 후원을 펼쳤다. (주)한샘은 `반찬공장` 2층에 주방시설과 책상 등 가구를 지원하고 효도밥상 경로당 3곳에도 주방 시공과 가구를 후원하는 등 마포구민을 위한 효도밥상 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

 

15일 구는 반찬공장 준공식을 열고 효도밥상 신규 급식 기관 6개소 운영을 시작한다. 1주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2일 9개소의 급식 기관을 추가 개소해 이달까지 총 15개 급식 기관에 `반찬공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배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상반기 중 기존 경로당 2∼3곳도 효도밥상 급식기관으로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지역 경로당으로 본격 확대함으로써, 하반기까지 1,000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해 총 1,500명의 어르신에게 효도밥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제22대 총선과 민생토론회를 통한 정부 발표에서 어르신 대상 급식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포구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반찬공장`사업이 대한민국의 선제적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효도밥상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반찬공장을 통한 효율적인 효도밥상 급식 시스템이 향후 모든 어르신으로 효도밥상 대상을 넓힐 수 있는 분수령(分水嶺)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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