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역대 최대규모 테마크루즈 유치, 4천여 명 인천 관광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4-05-07 12:47:3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7일 오전 7시 4천여 명을 태운 중국발 전세크루즈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5월 5일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5월 7일 인천에 기항, 인천, 서울을 관광한 뒤 상해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7일 오전 7시 4천여 명을 태운 중국발 전세크루즈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선사의 스펙트럼오브더씨호(Spectrum of the seas)는 2019년 건조, 승객 5,600여 명, 승무원 1,500여 명 등 총 7천여 명을 태울 수 있는 16.9만 톤급 대형 크루즈로, 인천에 입항한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시는 인천의 기항관광지를 테마로 한 크루즈관광상품을 개발했으며, 중화권 크루즈 관광객 4천여 명 전원이 인천을 관광하게 되는 첫 번째 인천형 테마크루즈를 유치해 인천 크루즈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 크루즈는 당초 행선지가 일본 오키나와로 예정돼 있었으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행을 이끌어 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대만 국제여전(ITF)에서 인천 관광 설명회 및 업무간담회를 개최하며 해당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했으며, 2023년 중국 상해 로얄캐리비안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 마케팅으로 인천의 기항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크루즈터미널 앞에서 한국 전통 사물놀이 등 환영행사(오전8∼10시)를 개최하고 승무원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인천 관광 홍보관 운영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인천 신포국제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인천 환송을 위해 저녁 6시 인천항크루즈터미널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더 픽스(THE FIX), 크라잉넛(CRYING NUT)이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를 열어 인천 글로벌 축제인 `펜타포트음악축제`를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적극적인 크루즈 유치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발 전세 크루즈가 인천으로 입항했다"며 "앞으로도 다국가 대상으로 포트세일즈를 참가하는 등 해외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1∼3월) 인천을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 총 9,688명(승객 6,147, 승무원 3,541) 중 5,400여 명이 인천을 관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준 425명보다 12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중국발 전세 크루즈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약 1만여 명이 인천을 관광한 것으로 보여져, 지난해 인천을 관광한 크루즈 관광객 총 6,526명보다 크게 웃 돌았다.

 

인천시는 올해 1박 2일 정박하는 오버나잇 크루즈와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에서 관광하고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