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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35만 1천 명 찾아…대단원의 막 내려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4-05-07 16: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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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의 역동적인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35만 1천 명 찾아...대단원의 막 내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35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도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 등 국내외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6개국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이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가 2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나 참여 작품 수 모두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거리극에 참여할 최종 라인업이 발표된 이후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정 작품은 뜨거운 예매 열기를 보이며 단시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공공간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거리예술축제의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폐막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는 눈을 뗄 수 없는 불꽃과 마음을 울리는 음악 퍼포먼스로 1만3천여 명 관람객의 환호를 불러 모으며 축제의 내년을 기약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축제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가족들과 매일 거리에 나와 즐기기에 충분한 콘텐츠가 풍성했다"며 "특히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불꽃축제와 폐막작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무용, 전시, 퍼포먼스 등과 함께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져 국내를 넘어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의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힘과 역동적인 안산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축제를 꼼꼼히 복기하고 내년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도 훌륭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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