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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올 장마철 피해 최소화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본격 운영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5-10 17: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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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올해도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구민이 안전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구, 올 장마철 피해 최소화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본격 운영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321가구의 인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 협업체다.

 

동행파트너는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해 재해약자의 안전을 살피고 신속한 도피를 도와 수해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해 재해약자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약 700여 명의 동행파트너가 활동하게 된다.

 

구는 올해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지속적인 연락으로 상호 간 신뢰를 쌓고, 재난 시에는 재빠른 정보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연락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공무원`은 전화, 카카오톡 등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통반장, 이웃주민)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한다. `동행파트너`는 연락을 받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필요 시 대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9일 동행파트너와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악구 풍수해 종합대책`을 안내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위기 경보 발령 시 활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동행파트너로서 책임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해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동행파트너와 다함께 안전구호를 외치며 현수막 퍼포먼스를 해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수해 현장에서 구민분들 모두가 하나되어 내 일처럼 피해 이웃을 도와주고 구조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며, "이웃을 위한 동행파트너분들의 선한 참여에 감사드리며, 재해약자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전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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