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해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료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성장을 위한 추가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JUMP-UP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JUMP-UP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총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2018년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에 성실히 임하여 성과를 보여준 팀을 위주로 사업추진실적, 정산결과, 프로그램 참여도 등에 따라 최대 1천 만 원까지 사업개발비를 추가 지원해 준다.
광명시는 창업 아이디어나 기술 역량은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기반이 부족해 선뜻 창업을 하지 못하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은 물론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창업 제반을 제공해준다. 비즈니스캠프, 전문가 멘토단pool 연결 등 다각도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는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으로 지난 2년간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6개 창업 팀을 지원해 왔다. 이 중 지난해 기준 61개 팀이 사업자 등록을 했으며, 고용 50명, 종합 매출액 64억 원 이상 달성 등 창업팀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청년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한 △‘향기의 미술관’(노인호 대표)은 지난해 12월 전국 롭스(롯데드럭스토어) 매장에 입점했으며 △치매 예방에 효과 있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한 윤영섭(와이닷츠) 대표는 2018
광명시는 지난 3월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으로 23개 팀을 선정해 약정을 체결했으며, 1천만원에서 연간 최대 5천만원 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재능을 찾고 시의 지원으로 창업의 꿈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JUMP-UP프로젝트로 청년 창업가들이 더 발전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