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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음식물폐기물 RFID 종량기’ 무상으로 300대 설치 지원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5-28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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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300대 지원, 5월부터 선착순 접수
  • 기존 일부 부담하던 주민부담금 없애고 구입‧설치비 100% 무상 지원
  •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약 36% 감소 효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기대

양천구는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전파식별(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해 올해 총 300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식물폐기물 RFID 종량기에서 음식물을 배출하는 주민 모습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시스템’은 개별개량 장치에 음식물을 투입하면 배출량이 자동 계량되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가 뛰어나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 보급 사업’을 시행해 현재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43,500세대에 모두 729대의 RFID 기반 개별계량 장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는 2022년부터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대상으로 전자태그(RFID) 종량기 무상지원 사업을 시행한 결과, 종량기 보급률이 대폭 확대한 점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지역구분 없이 신청 주택에 종량기 구입‧설치비 전액을 무상지원해 음식물 폐기물 감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실제 종량기 설치 전과 후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약 36%가량 감소했다”며 “종량기 설치가음식물류폐기물 감량효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대상은 RFID 방식의 음식물폐기물 종량기 설치를 원하는 지역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세대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사업동의서 및 입주자대표회의록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음식물 폐기물 발생량 감량 등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미 보편화돼 있는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더욱 많은 구민이 누릴 수 있도록 공동주택 음식물폐기물 RFID 종량기를 올해 전격 무상보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감량을 위한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책을 발굴·추진해 쓰레기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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