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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반려동물 특별구의 특별한 ‘반려동물 축제에 놀러오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6-04 0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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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
  • 전국 최초 어질리티 국가대표 시범 공연, 유기견 입양 기념식, 16개 체험-홍보부스 등 다채

양천구가 오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행사 ‘Y-펫밀리 축제’ 개최를 앞둔 가운데, 전국 최초 어질리티 국가대표 전문 시범 공연, 유기견 입양식, 반려견 체험·홍보 부스 등 ‘Y-펫밀리 축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년 양천구 반려견 축제 현장 전경

강아지 모양의 양천구 지형을 살린 특화 축제인 이번 ‘Y-펫밀리’는 목동로데오 패션문화거리 2차선 도로 34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쉼터존 ▲플리마켓존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Y-펫밀리’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화려한 전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이다. ‘Y-펫밀리’ 축제에서는 프로팀이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허들 · 터널 · 타이어 · 시소 · 위브폴 5개 코스 완주 과정을 직관할 수 있다. 또한,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한국 대표 2팀도 원반던지기 시범공연을 통해 반려 스포츠의 묘미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반려견 입양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유기견 입양 기념식’으로 반려견 축제를 시작한다. 유기견 입양 기념식에 선정된 구민에게는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관리를 뛰어 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방침이다.

 

‘반려견 이색 장기자랑 대회’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반려견의 인내심, 견주와의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다려 · 이리와’뿐만 아니라 축제 진행요원들 사이에서 주인을 찾아 달려가는 ‘엄마 찾기’ 등 3개 대회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장기자랑 대회에서 순위권에 오른 반려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이날 있을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서동주씨와 아시아 어질리티 국가대표 감독 김민성 씨가 무대에 올라 ‘유기견 인식 및 펫티켓 문화’를 주제로 유기견 구조 활동, 입양 사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반려문화가 집대성된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펫타로 ▲반려견 성향 테스트 ▲반려견 발도장 ▲인식표 뱃지 · 리드줄 만들기 ▲펫보험 상담소 ▲양천구 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견 건강상담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 ▲유기견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부스 등 16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부스에는 관내 반려미용전문가 6명이 참여해 반려견 기본 미용부터 위생 미용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최지인 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징을 살린 ‘반려견 패션쇼’에는 양천구 홍보모델 2명이 직접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감각을 발휘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반려가족은 누구나 사전 ·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패션쇼 종료 후에는 현장관람객을 대상으로 큐알 코드를 활용한 인기투표를 실시해 시상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존’에는 반려견 수제간식, 옷, 악세사리, 해충방지제 등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개설되며, ‘플레이존’에는 중소형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초보 어질리티 대회’가 펼쳐진다.

 

반려가구의 입맛을 사로잡는 ‘푸드 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양천구 소재 기업 ‘피자알볼로’의 조각 피자부터 아이스크림, 커피, 츄러스 등의 간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양천구의 공식 강아지 캐릭터인 ‘볼빵빵 해우리’는 5m 규모의 거대 조형물 2대로 제작돼 축제 포토존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볼빵빵 해우리’는 설문조사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기념 열쇠고리(500개)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썬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업도 눈에 띈다. 축제 당일 행사장 인근 의류 점포 13곳에서는 특별 할인행사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로데오 패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행사 당일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교통정리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또한, 반려동물 물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동물병원 5곳과 협조해 긴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반려 정책을 추진해 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와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하고, 유 기동물 입양가구에는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반려견 쉼터 총 8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2025년까지 총 1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Y-펫밀리’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출발점이자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양천구의 야심찬 프로젝트”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인식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친화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살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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