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전력·통신사용량 감지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한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6-10 15:15:15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인가구 증가와 가속된 고령화 등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력 및 통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인가구 증가와 가속된 고령화 등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력 및 통신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및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사용량, 휴대전화 수·발신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량 급감 등 위험신호가 발견되면 서울시복지재단 관제센터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 즉시 전송해 안부 확인 및 필요자원을 연계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기존에 구축된 전력 및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개인 일상에 직접 간섭하지 않고 안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고립 위험 1인가구 300명 중 한국전력공사 원격계량기(전력데이터) 설치가구와 SKT·KT 가입자(통신데이터)다. 구는 지난해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 발굴된 위험가구(1순위)와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인가구(2순위)를 중심으로 복지 상담과 개인정보제공동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 1회 자동으로 전화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인공지능 안부확인시스템`의 수혜자를 기존 200가구에서 540가구로 두 배 이상 늘렸다. 또한, 전력 및 조도 변화 추이를 감지해 위기 신호를 포착하는 `스마트플러그`도 기존 160가구에서 247가구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정기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해 이웃을 살피는 `우리동네돌봄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고독사 위험가구 1,800여 명을 관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구민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추진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따뜻한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