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06-19 10:20:01

기사수정
  •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하여 취약계층 폭염 피해 최소화
  • 냉방용품 지원과 인적자원, 스마트기술 활용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 확보 등 취약계층 보호 총력
  • 그늘막, 물놀이장, 그린커튼 등 다양한 폭염 저감시설 운영으로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관악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관악구 낙성대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구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확충 등 4개 분야의 중점 전략을 세웠다.

 

먼저, 구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폭염특보 시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와 분야별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우리동네돌봄단, 생활지원사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동시에 안부를 살피고, 방문전담간호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로 사전에 폭염 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전력 사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AI안부콜을 발신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매트, 선풍기, 냉풍기 등 냉방용품 지원, 폭염 속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강화와 건축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폭염 저감시설 운영과 신규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접근성과 개방성이 좋은 137개소에 무더위쉼터를(▲경로당 105곳 ▲동 주민센터 21곳 ▲복지관 7곳 ▲안전숙소 4곳) 마련했다. 구는 폭염 상황에 따라 상시로 운영되는 ‘일반쉼터’와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운영되는 ‘연장쉼터’로 구분해 운영한 다.

 

폭염이 가장 심한 7~8월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저소득 고령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숙소 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그늘막은 최근 신규 설치한 11개를 포함해 총 87개, 접이식 그늘막은 17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폭염 속 보행약자를 위한 그늘막 벤치를 8개소에 신규 조성한다. 구는 다음 달까지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해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구는 지난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물놀이장을 올해 관내 4개소(▲낙성대공원 ▲별빛내린천 ▲관악산 신림계곡 ▲신림계곡 옆)로 확대 설치해, 7월 중 개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폭염특보 시 무더위 시간대(10시~16시) 도로 물청소를 집중 실시해 도시 열섬 현상 완화에 힘쓰고, 공원 내 쿨링포그 및 수경시설 운영, 그린커튼 및 쿨루프 조성,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등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 여름 무더위로부터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