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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받았다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4-19 1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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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올해 첫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올해 첫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됐다. 


‘아동친화도시’란 1989년 11월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등 4대 기본권을 실천하고, 18세 미만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일컫는다.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심의 기준을 충족한 시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고 있다. 


시흥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10월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이후 2017년에는 아동전담 조직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보장하기 위해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및 조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기 위한 독립적 대변인 옴부즈퍼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이들이 즐기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흥아이꿈터, 따오기 문화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고, 아동문학 사상을 기리고 아동문화 확산 및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문학 따오기길 조성을 추진하는 등 아동친화 공간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의 참여권, 발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인권 시민강사를 양성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을 강화했다. 51명의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아동 스스로 권리를 찾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아동권리 인식개선과 아동의 정책참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올해는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시 승격 30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맘껏 뛰어 노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넘쳐나는 활기찬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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