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OIL,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 완료 ‘지능형 공장’ 구축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6-24 13:30:01

기사수정
  • 3년간 255억원 투입한 S-imoms 본격 가동… 연간 200억원 이상 경제적 효과 기대
  • 이동형 CCTV∙드론으로 데이터 수집하고 실시간 분석… 안전체계도 획기적 혁신

S-OIL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작업자 안전과 위험요인 제거 등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CCTV 시스템, 드론(Drone) 등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S-OIL은 최근 지능형 공장 구축을 위한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온산공장은 드론 등 최신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하여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해 안전 조업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S-OIL은 온산공장의 운영효율을 높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지능형 사업장으로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S-imoms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S-imoms는 S-OIL의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System)을 의미한다.

 

S-imoms 프로젝트에는 지난 3년간 약 255억원을 투입했으며, 13개 외부 전문업체에서 120명의 전문가와 S-OIL 내부 인력 100여 명이 참여했다. 단순 IT시스템 도입이 아닌, 수십 개의 디지털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공장 운영체계를 혁신적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S-OIL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업무 혁신으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imoms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S-OIL 공장의 업무 절차를 분석해 비효율적인 부분을 전면적으로 개선했고, 작업 효율성 극대화와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사전 감지 및 예방에 중점을 뒀다. 종전 30여 개 시스템으로 분산 운영하던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시스템을 한 곳으로 모아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회전기기와 장치 등의 운전 상태, 성능을 실시간 진단하고 있다. 운영 데이터는 AI 기술을 결합해 분석함으로써 예방 정비, 최적화 유지보수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박형운 공장혁신/조정부문장은 “종이로 출력하던 작업허가서 발행, 교대 근무 일지를 비롯한 수많은 현장 점검 시트 등을 전면 디지털화하고, 업무 절차를 자동화해 현장 업무 효율성 개선과 잠재적 사고 발생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작업자가 운전 상태 및 주요 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시각화하여 대시보드 화면으로 제공하는데, 이 같은 업무방식의 변화는 회사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추구해 온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체계를 정착시키는데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형(Portable) CCTV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시스템 강화에 최신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동형 CCTV 시스템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다수의 작업 현장 곳곳에 배치해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작업의 위험을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데 이용된다.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함으로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고소지역과 같은 고위험 지역이나 좁은 밀폐 공간 등 접근이 어려운 장소를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드론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드론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를 이용해 상세한 데이터를 수집함에 따라 작업자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필요한 점검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작업자들의 근무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S-Mustering(비상시 집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비상 상황 시 해당 구역에서 작업하는 인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피 및 구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S-OIL은 이번 S-imoms 프로젝트와 다양한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해 작업 현장의 안전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OIL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혁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5. 코로나19 피해보상 ‘특례 이의신청’ 기한 10월 23일로 마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특별법’ 시행 전 피해보상 결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 이의신청’ 기한이 10월 23일 종료된다고 19일 밝혔다.특별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를 입은 사람을 지원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인과관계를 추정하는 규정을 도입해 보상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기..
  6. 기업과 정부, 살생물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위해 손잡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20일 서울 중구 호텔피제이에서 살생물제 안전관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행을 위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이행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살생물제 정책 산·관 협력체`가 공식 출범했다. 42개 제조·수입 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
  7.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