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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잡는다…영등포구, 착한가격 업소 69개소로 확대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7-0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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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렴한 가격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 45개 신규 발굴, 총 69개 업소 지정
  • 세탁, 목욕, 외식업체 등 업종 확대로 구민 경제적 부담 완화, 민생경제 안정
  • 맞춤형 물품지원 다양화로 업소 참여 확대…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물가안정으로 윈윈

영등포구가 고공행진 중인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를 69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 앞에 붙어 있는 표찰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는 낮은 가격과 깨끗한 위생, 양질의 서비스까지 두루 갖춘 가게이다. 이미용, 외식, 목욕, 세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이다.

 

지난 4월, 구는 ‘착한가격 업소’ 참여 업소를 새롭게 모집했다. 이어 현장 평가단의 서비스, 위생, 청결 등의 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구에는 기존에 지정된 업소 24개를 포함해 총 69개의 ‘착한가격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기존의 한식, 중식 위주의 외식 분야에 양식(토마토 스파게티)이 더해져 다양해졌고, 목욕 등 생활에 필요한 업종이 추가됐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입구 등에 표찰을 부착하여 구민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소모품, 운영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물품 역시 기존의 세재, 화장지 등에서 옷걸이, 소독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맞춤형 물품지원을 확대하여 업소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이번 신규 발굴은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기관인 ‘영등포 시니어클럽’과 함께 하여 의미가 깊다. 어르신들은 사업장에 방문하여, ‘착한가격 업소’의 취지, 혜택 등을 설명하며 업소의 참여를 독려했다.

 

구는 ‘착한가격 업소’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가 되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착한가격 업소’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외식 메뉴 등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하고, 신규 업소 발굴을 적극 추진하여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들의 고충을 들으며, 구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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