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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의 나를 만나다…영등포구, ‘청소년 진로 탐색 페어’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7-10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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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5일~17일, 하자센터에서 ‘제2회 영등포 진로 탐색 페어’ 개최
  • ‘YOUNG 드리머스: 탐색하고 발견하라’ 슬로건 아래 네 가지 테마로 진행
  • 초중고 학생, 학교밖 청소년까지 전 연령대 아우르는 수준별 체험, 전시 준비

영등포구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하자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보고, 미래 직업을 경험하는 ‘제2회 진로 탐색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진로 탐색 페어`에서 증강현실 필터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무체험과 멘토링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미래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제 교육부의 ‘2023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중학생의 41%가 ‘희망 직업이 없다’고 응답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진로 탐색 페어’는 ‘YOUNG 드리머스: 탐색하고 발견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하자센터 본관, 신관 두 건물을 모두 청소년을 위한 무대로 꾸며, 아이들이 공간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중고 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 모든 연령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성 찾기부터 직업별 워크숍까지 수준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번째 테마인 ‘영:하자’에서는 증강현실(AR)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며, ‘통:하자’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볼 수 있다. ‘더:하자’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적성을 탐색해 보고, 드론 조종사, 로봇공학자,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직업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탐:하자’에서는 대기업 종사자와의 만남을 통해 해당 직업군을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물물교환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과 환경의식을 기를 수 있는 ‘가치 교환소’ 이벤트도 펼쳐진다.

 

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세상을 바꾸는 미래인재 교육법’을 주제로 메타버스 저자인 김상균 교수의 강의와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첫 개최한 작년 행사에 총 1,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지난해 축제를 바탕으로 올해도 더욱 알차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본인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진로 탐색 페어가 청소년들이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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