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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자유학년제, 내년부터 희망하는 학교 약 1,500개교에서 시작
  • 서남투데이
  • 등록 2017-11-06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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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학년제 참가 중1학생, 내신성적 고입 전형에 미반영

교육부는 6일에 현장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동 계획은 지난 9월 12일 시안으로 발표한 후, 시도교육청 협의, 현장 포럼, 개별 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 수요 파악 등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완성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은 ▲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자유학년제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자유학년 및 자유학기 운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자유학기는 모든 학교가, 자유학년과 연계학기는 희망하는 학교에서 작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한 학기로 운영해 온 자유학기는 내년에도 한 학기를 기존과 같이 전국의 3,210개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시안을 바탕으로 학교의 수요를 파악한 결과 내년에 약 1,500개교(전체 중학교의 약 46%)에서 자유학기를 1학년으로 확대하는 자유학년제를, 약 500여개 학교에서는 자유학기 이후 연계학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와 자유학년에 교사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재구성해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업을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나타난 개별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심을 둔 평가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학생의 역량 함양을 위해 학생의 관심과 학교의 여건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주제선택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은 자유학기에 170시간 이상, 자유학년에는 연간 최소 221시간 이상 운영하며 학기당 운영시간 및 개설 영역은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자유학년제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이미 입법예고를 완료한‘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이 달 안에 개정을 완료한다.


또한, 자유학기 한 학기 동안 교과와 자유학기활동 수업을 통한 개별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관한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문장으로 입력한 것을 자유학년에는 1학년 2개 학기에 입력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시도교육청에서는 자유학년에 참가하는 중1학생들의 교과 내신 성적을 고입전형에 미반영하는 사항을 내년 3월에 조기 예고할 예정이다. 


전체 중학교에서 자유학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희망하는 학교에서 자유학년 및 연계학기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18년 특별교부금으로 관련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의 특색을 살려 자유학년·자유학기를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희망하는 과제를 상향식으로 제안하고, 교육부는 이를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유학기와 자유학년을 모든 지역에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교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가진 자유학기 현장지원단 중심으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별 수업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며 농산어촌 및 별도 지원이 필요한 중소도시 지역 학교에 대해서는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배정한다. 


특히, 단순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교실수업과 연계한 의미 있고 질 높은 체험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민간·대학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체험처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학교와 연결하고,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앞으로도 자유학기를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장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 확대·내실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교육이 경쟁과 입시 중심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교실 혁명과 공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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