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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티몬‧위메프` 피해업체에 최대 1년간 만기연장·상환유예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4-07-29 1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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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애로 판매업체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총 5,600억원+@)
  • 금융위·중기부, 금감원, 금융권 및 유관 정책금융기관 중심 ‘긴급대응반’ 구성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기존 금융권 대출에 대해 최대 1년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지원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은 29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를 개최해 피해업체의 금융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금융권도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티몬·위메프 피해업체 금융지원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공동주재), 금융감독원, 산은, 기은, 신·기보, 중진공, 소진공, 신보중앙회 등 정책금융기관, 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여전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상호금융(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 중앙회,국민·신한·SC 은행 등 先정산대출 취급 금융기관 등이 참석했다.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방안으로는, 첫째,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全 금융권(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카드사)과 정책금융기관(산은, 기은, 신‧기보, 중진공, 소진공, 신보중앙회 등)에 정산지연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기존대출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요청했다.

 

이에 금융권과 정책금융기관은 기존의 화재 또는 수해기업 지원 등에 준하여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등을 통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先정산대출 취급은행(국민, 신한, SC)은 先정산대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同 대출의 만기연장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先정산대출을 이용한 판매업체의 귀책사유 없이 연체사실이 등록되고 신용평가점수가 하락하는 것을 방지한다.

 

둘째, 금융위원회는 티몬·위메프의 대금 정산지연으로 일시적 자금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피해 중소기업이 낮은 금리로 신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을 통해 3,000억원+@의 보증부 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긴급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구체적인 상품 개발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긴급자금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셋째,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피해 소상공인 및 피해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로 정책자금(융자)을 지원한다. 지원절차 등 세부내용은 8월 중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넷째,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6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사업(2.5~3.0%p)을 운영한다.

 

금융위원회ㆍ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금융유관기관 및 업권별 협회 등으로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티몬·위메프의 정산지연으로 인한 기업의 피해상황 파악 및 금융지원 대응을 총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정산지연에 따른 피해업체들이 금감원 내 금융상담센터, 금융업권협회, 개별 금융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지원, 신청절차 등을 문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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