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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친환경 노면청소기’로 도시청결 더하다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4-07-31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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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전단지, 담배꽁초 수거 등 가로청소에 활용
  • 강력한 흡입력으로 청소 효율 높여, 환경 공무관의 작업 환경 개선 효과까지
  • CCTV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 등 청소 사각지대 해소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영등포구가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활용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공무관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노면청소기로 빗물받이에 쌓인 낙엽을 청소하고 있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지난해 구가 효과적인 거리 청소를 위해 도입한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최근 무더운 날씨 탓에,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가 증가하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

 

진공 흡입 청소기인 ‘친환경 노면청소기’는 환경 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진공 청소기’이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빨아들이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와 손수레에 비해 무더운 여름철 가로청소의 노동 강도를 덜 수 있다.

 

특히 청소하기 어려운 반려동물 배변이나 오물, 수거하다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유리조각, 날카로운 물건 등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거할 수 있다.

 

구는 당산동, 영등포역, 여의도역 일대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거리청소에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담배꽁초, 일회용 컵, 불법 전단지 등 무단 투기가 빈번하여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곳이다.

 

한 환경 공무관은 “오랜 시간 빗자루 청소를 하면서 어깨와 허리 통증을 달고 살았는데, ‘친환경 노면청소기’ 덕분에 훨씬 편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는 낙엽 등으로 가득 찬 빗물받이 청소에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활용함으로써 침수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결 영등포’를 위한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구는 폐쇄회로(CC)TV 1,445개를 적극 활용하여 무단투기 상습지역 47개소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깨끗한 거리청소와 환경 공무관들의 작업 한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청소행정은 생활행정의 기본인 만큼, 세심히 살펴 청결한 영등포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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