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려지는 냉장고는 어디로 가나요?”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8-26 10:12:10

기사수정
  • LG전자, 청소년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린다

LG전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버려진 제품을 다시 쓸 수 있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LG전자 직원이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서인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직원들은 지난달 초부터 오는 9월까지 인천 지역 12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개념과 의미를 비롯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청소년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서울 지역 초등학생 350여명이 교육을 들었다. 올해부터는 자원순환사회연대도 참여해 이론 수업에 이어 자원순환 실습 수업도 진행한다.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서인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실시한 교육에서는 홍수·가뭄·산불·폭염·혹한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현상의 원인을 짚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폐전자제품을 처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리며 관련 제도를 설명했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가전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생활 속 실천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자원순환 교육은 개발,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원한 한국영업본부 HE/BS마케팅담당 권자영 선임은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청소년의 기후 위기, 자원순환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과 ‘중소형 페전기·전자제품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LG베스트샵 매장에 수거함을 설치해 중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있다. 새 제품 배송·설치 시 기존 제품을 가져가는 대형 가전에 비해 낮게 집계되는 중소형 폐가전 회수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2001년부터는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폐가전을 플라스틱, 철, 비철금속 등 다양한 자원으로 분류해 재활용하는 칠서 리사이클링 센터(CRC, Chilseo Recycling Center)도 운영 중이다.

 

해외에서도 54개국 89개 지역(2023년 기준)에서 페전자제품 회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은 약 451만 톤에 달한다.

 

LG전자 CSO 이삼수 부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방안을 교육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