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본격 추진
  • 이영선 기자
  • 등록 2024-08-27 11:46:01

기사수정

인천광역시가 그간 공공주도로 발굴해 온 해상풍력 입지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수행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주민 및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선제적 검증을 통해 발굴된 입지에 대해 인허가 저촉 여부, 개발 해역 풍황 자원 및 해역환경, 주민 및 어업인 참여 프로세스와 이익공유 방안 조사·확보 및 발전단지 설계 등 발굴 입지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및 국가 산업경제효과, 거점 및 유지보수, 지역 상생 등을 반영한 공모 지침을 마련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조사`를 통해 인천(옹진) 해역과 인근 EEZ 해역에서 총 3.0GW 규모의 3개소 입지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사훈련 지역, 해상항로, 조업 영향 등을 고려해 2.0GW 규모의 개발을 목표로 단지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도 1·3 해역은 인천시가 공모 지침을 마련한 후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 해역은 해역 선점업체인 한국중부발전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숙의 경청회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 및 어업인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다.

 

최근 7월 4일 개최한 민관협의회에서는 적합입지 발굴사업 입지선정 최종결과와 단지개발지원사업 공모 및 사업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민관협의회 위원들은 단지개발 타당성 검토 시 현장 실태조사를 강조하며, 주 조업인과의 충분한 사전협의와 기존 민간사업을 포함한 합리적 계통연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박광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해상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사업은 공공과 민간사업 모두에서 수용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지역주민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기간 내 이해관계자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면밀한 사전타당성 검토로 주민·어업인·지역에 대한 상생 방안과 산업 연계에 대한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이를 반영한 공모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