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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2024 노인일자리 주간` 운영...23일부터 27일까지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4-09-23 1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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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사회적 관심 환기...정책 국민 공감 제고 위해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을 제고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노인일자리 정책 캠페인 영상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수 기관 시상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 ▲국민참여관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2024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 첫날인 9월 23일(월) 10시 30분 ‘더플라자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민 행복 일자리, 노인일자리”을 주제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수상 대표기관 12개소,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지정된 테크원 관계자 등 약 300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23명과 기관 및 기업 12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수행기관·참여기업 등 유공기관 72개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후 14시 30분부터는 노인 사회활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하고, 다음날인 9월 24일(화) 15시에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참여관은 오프라인(서울광장)과 온라인을 활용해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광장 국민참여관(9.23.~9.24., 10:30~17:30)에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20년 간 노인일자리의 변화를 보여주는 정책 20주년 홍보관과 전국 17개 시·도의 노인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국관,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뽑을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이 운영된다.

 

온라인 국민참여관(9.23~9.27)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온라인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으로, 올해 11월에는 노인일자리법이 제정·공포되고, 내년에는 노인일자리를 110만개로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20주년을 맞은 노인일자리를 알리기 위해 서울광장 국민참여관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만큼, 국민들께서 정책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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