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야외도서관서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 축하, 특별 도서 전시 운영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4-10-14 12:29:39

기사수정
  • 서울시, 도서관 방문하여 전시된 도서를 읽고 마음을 움직인 문장을 남기면 소정의 경품 증정
  • 20개국어 번역서 함께 전시하여 서울야외도서관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 전파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 대표 문화플랫폼인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작가의 저서 10종을 특별 전시한다.

 

[책읽는 서울광장] 도서 전시 사진

또한 20개 언어로 된 번역본을 함께 전시하여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소설가 한강(54)은 지난 10일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작가의 길을 걸었다. 2016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3대 문학상인 부커상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프랑스 4대 문학상인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10월 11일(금)부터 바로 시작된 이번 특별 전시는 한국어를 비롯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20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10종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야외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읽을 수 있으며,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종료일까지 전시가 계속될 예정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외에도 `검은 사슴`, `바람이 분다, 가라` 등 10종의 도서 총 216권(번역본 포함)이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 나누어 전시되어 있다.

 

도서 전시와 함께 간단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한강의 도서를 읽고 현장의 이벤트 부스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남기면 책갈피, 연필 등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정보는 서울야외도서관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도서관의 세계자료실에서도 방문한 외국인에게 우수한 한국 문학을 알리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기증받은 양질의 한국문학 번역본으로 ‘코리아 컬렉션’을 구성·운영한다.

 

현재 세계자료실에 방문하여 ‘코리아 컬렉션’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10월 중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도서관 회원 대상으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회승 문화본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문화계의 큰 경사”라며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한강 작가의 문학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야외도서관에서 특별 도서 전시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