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건건동 956-7번지 일원 422㎡ 면적에 주차면수 22대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밀집 지역 내 방치돼 있는 나대지 등을 정비해 지역주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그동안 불법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로 방치됐던 하천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 추진한 것으로, 인근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도시미관 향상에 도움이 됐다.
올해 상록구는 앞서 사동 및 일동 총 946㎡ 지역에 4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밀집 지역 내 주민들과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내년에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택가 주차환경 및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