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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 명 시대 열었다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4-10-28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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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 명 시대를 열었다.

 

광명시, 기후 위기 극복 실천가 1만 명 시대 열었다

시는 `1.5℃ 기후의병`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5℃ 기후의병`(이하 기후의병)은 지구온난화 위기에 맞서 시민과 함께 지구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는 의미로 2021년 9월 시작한 시민운동이다.

 

기후의병은 자발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광명줍킹데이(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10·10·10 소등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기후의병은 2023년 3월 1천 명에서 2024년 1월 말 5천800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9월 1일 `1만 번째 1.5℃ 기후의병 가입 축하 이벤트`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인 9월 28일 1만 번째 기후의병 가입자가 나왔다.

 

지난 1월 5천8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8개월여 만에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이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기후행동 실천이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1만 명째 기후의병 주인공은 철산동에 거주하는 허 모 씨로, 지난 9월 28일 열린 광명시 500인 원탁 토론회에 참가해 기후의병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가입해 1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

 

허 씨가 1만 번째 기후의병이 된 이야기와 소감은 오는 31일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허 씨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던 만큼, 지구를 지키는 기후의병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만 번째 기후의병 탄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기후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광명시민 모두가 지구를 지키는 의병이 돼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1만 번째 기후의병에게 광명시 지역화폐 5만 원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향후 1.5℃ 기후의병을 상징하는 1만 5천 번째 기후의병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후의병에 가입 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 원)를 지급하고 있다. 지급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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