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12만 인파 사고 없이 `안전 핼러윈` 작전 대성공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11-04 11:37:14

기사수정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7일 간의 `핼러윈 대비 레드로드 특별 안전관리`가 지난 11월 1일 03시를 기해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포구, 12만 인파 사고 없이 `안전 핼러윈` 작전 대성공

구는 올해 핼러윈 기간 중 홍대 레드로드에 당초 예상했던 10만 명을 훌쩍 넘는 약 12만 명의 인파가 몰리자 마포경찰서(서장 고석길),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안전관리에 모든 총력을 기울였다.

 

구는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 기간에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레드로드 R4에 현장 합동상황실, 응급진료실 등을 설치해 단계별 인파 관리와 교통통제 등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마포구 공무원, 경찰, 소방, 전문 안전관리 인력, 지역 자율방재단, 관광환경보안관 등 1500여 명이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20시부터 다음날 01까지 인파 관리를 수행했다. 특히 10월 31일 핼러윈 당일에는 다음 날 03시까지 인파 관리를 이어가며 철저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홍대입구역 출구 주변, 레드로드 R3∼R5 구간, 클럽 거리 등 인파가 집중된 구역에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했다.

 

불법 주정차 166건과 개인형 이동장치 101건을 정비하고 인도에 방치된 불법 적치물 244건을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포트홀 등 긴급 보수가 필요한 도로 시설물 2건을 정비해 넘어짐 사고를 방지했으며 레드로드 일대 생활폐기물 특별 수거반을 운영해 보행에 방해가 되는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고 거리의 청결을 유지했다.

 

홍대 레드로드의 인파 관리는 인력뿐만 아니라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도 돋보였다.

 

구는 지난해 인파 밀집을 대비해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 6개소를 설치했으며 2023년 핼러윈 기간 실제 경고 문구를 송출해 사고를 예방한 바 있다.

 

올해에는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자 시스템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9개의 AI 시스템이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위험 발생 시 즉시 경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24년 10월 홍대 레드로드 곳곳에 시인성을 높인 양면형의 `재난문자전광판` 5개를 새롭게 설치해 인구 밀집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 문자와 대응 요령을 즉시 표출하도록 했다.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클럽 거리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인도 폭을 기존 3.5미터(m)에서 4.4미터(m)로 확장해 혼잡도를 낮췄다. 또한 질서 유지 안전 펜스 200여 개를 구매해 클럽 거리, 레드로드 R3 등에 임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우측통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선을 정리했다.

 

구는 수많은 인파가 레드로드 일대를 찾았음에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구의 노력에 공감하고 협조한 지역 주민, 마포클럽연합회원, 지역 상인 그리고 질서 유지를 위해 적극 협조한 시민들의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11월 3일까지 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과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레드로드 일대의 인파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에는 과잉이 없다는 신념을 갖고 인파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핼러윈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 전고체 배터리·재사용 우주 발사체, 특허 증가율 세계 2위 우리나라가 최근 10년간 전고체 배터리와 재사용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 세계 2위를 달성했다.지식재산처는 국가전략기술 관련 주요국의 정책과 기술, 특허 동향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글로벌 기술동향과 특허` 10월호를 18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는 연구개발 현장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고체 배터..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