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대 공대, 해동첨단공학관 개관 및 AI연구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4-12-06 10:31:28

기사수정
  • 산학연(産學硏) 전문가 모여 서울대 인공지능 연구의 미래 논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해동첨단공학관 개관 및 AI연구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3일 303동 2층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동첨단공학관 개관 및 AI연구원 5주년 기념 심포지엄 단체사진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동문인 해동과학문화재단 고(故) 김정식 회장이 기부한 기금으로 건립된 해동첨단공학관의 개관과 더불어 인공지능(AI) 연구 통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서울대 AI연구원의 5주년을 기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해동첨단공학관은 인류와 산업의 난제를 해결할 융복합 AI에 특화된 교육연구시설로 지어진 건물로, 지난 4월 25일 준공식이 진행된 바 있다. 현재 AI연구원을 비롯해 인공지능대학원,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기계공학부, 재료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AI 전문인력이 입주해있다.

 

장병탁 AI연구원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는 김영재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장의 축사와 지석호 해동첨단공학센터장(건설환경공학부 교수)의 센터 소개로 이어졌다.

 

장병탁 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난 5년간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와 교육으로 이뤄낸 결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심포지엄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김영재 이사장은 “젊은 창의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고(故) 김정식 회장의 말씀을 전하며 “해동첨단공학관이 창의력과 열정, 도전정신으로 가득 차 학문의 경계를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차세대 AI 리더가 탄생하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터전에서 이뤄질 AI 연구가 혁신을 선도하고 우리의 미래를 밝히길 기대한다”며 해동첨단공학센터와 AI연구원의 도약을 응원했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해동첨단공학센터와 AI연구원을 통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 AI 교육연구의 세계선도기관으로 우뚝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석호 센터장은 “해동첨단공학센터가 AI 분야의 초격차 연구를 선도하는 싱크탱크가 되도록 구성원들의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 독일의 인공지능연구소 DFKI의 안토니오 크뤼거(Antonio Krüger) 교수가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혁신’을 주제로 서울대와의 AI 상생 협력 기회에 대해 강연했고, 캐나다의 AI 연구 컨소시엄 이바도(IVADO)의 풋시 콤(Foutse Khomh)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머신러닝을 위한 생태계’에 대해 발표하며, 미래 AI 모델의 발전 방향과 이에 따른 기술적·윤리적 과제를 제시했다.

 

기업 전문가 좌담회에서는 네이버, SKT, LG, KT, CJ,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기업의 AI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서울대의 역할에 대해 토의했다. 패널들은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AI연구원은 서울대의 AI 연구 기반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AI를 통해 모든 학문 분야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200여 명의 X+AI (AI 응용 연구) 교수진, 100여 명의 Core AI (AI 원천기술 연구) 교수진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