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북한 오물 풍선·확성기 소음 피해 주민 지원 강화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4-12-13 09:56:09

기사수정
  • 오물 풍선 피해 19건에 7,656만 원 지원 완료
  • 대북전단 방지 위해 위험구역 설정 무기한 연장
  • 확성기 소음 피해 주민에 방음창 설치·심리치유 지원

경기도가 북한의 오물 풍선과 확성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접경지역 주민을 위해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민 안전과 생존권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가 북한의 오물 풍선과 확성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접경지역 주민을 위해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했다.

경기도는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과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과 피해 복구를 진행했다.

 

북한이 올해 5월 말부터 살포한 오물 풍선으로 경기도 내에서 차량 훼손, 주택 파손, 공장 화재 등 19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비상황실을 설치하고 7,656만 원의 피해 복구 지원금을 지급했다.

 

경기도는 대북전단 살포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10월 16일부터 파주, 연천, 김포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위험구역 내에서는 특별사법경찰단과 경찰이 매일 순찰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방지했다. 위험구역 설정 이후 오물 풍선 살포 횟수는 크게 줄었고, 경기도는 주민 안전을 위해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대성동마을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는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 및 심리 상담을 즉각 지원했다.

대성동마을 46세대에 방음창 설치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심리 상담과 청력검사를 위한 마음안심버스와 쉼터 공간을 조성해 252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내 객실 24개를 임차해 현재까지 286명이 임시숙소로 이용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피해 복구를 최단기 내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주민들에게 “시간을 끌지 않고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하며 실질적 지원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접경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들은 경기도의 신속한 대처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