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아리수본부 ‘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 광고PR상 동상 수상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4-12-13 10:02:14

기사수정
  • 젊은 세대 겨냥한 파격 광고, 정부/공공기관 부문 동상 쾌거
  • AI 활용 역사인물 모델화 등 혁신적 트렌드 도입
  • 공공브랜드대상 최우수상에 이어 캠페인 연속 성공

서울아리수본부의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이 젊은 세대를 겨냥한 파격적인 메시지와 혁신적 접근으로 ‘2024 올해의 광고PR상’ 정부/공공기관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 -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편

서울아리수본부는 13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2024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멋을 마신다, 아리수’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보인 광고PR 캠페인에 시상하는 권위 있는 광고제로, 이번 수상은 서울아리수본부가 브랜드 광고 혁신을 통해 젊은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돗물 섭취 비율이 낮아지고 먹는 샘물 구매가 증가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공공기관 광고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했다.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건강을 위한 가치소비를 강조하며 아리수를 마시는 행동을 ‘멋지다’는 메시지로 전달했다.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risu’ TV 광고는 강렬한 카피와 K팝 스타일의 CM송을 활용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AI 기술로 역사적 인물을 모델화한 디지털 광고 시리즈는 세종대왕, 이순신, 정약용 등 위인이 아리수의 친환경적 가치를 직접 홍보하는 듯한 연출로 화제가 됐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서울아리수본부 유튜브 채널 ‘아리수TV’와 주요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조회수 232만 건을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 전략브랜드 부문 최우수상 수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리수 브랜드가 젊은 세대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아리수의 가치를 공감하며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친환경 메시지 전달을 통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5.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6.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7.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