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안양천에 사장교 형태의 횡단보도교 설치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5-22 08:40:10

기사수정
  • 예술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안양천 횡단보도교’ 5월 착공

금천구가 주민들의 보행여건 개선을 위해 독산1동과 분소지역을 잇는 길이 200m, 폭 4.5~16m의 ‘안양천 횡단보도교’를 설치한다.


자료제공=금천구

그동안 주민들은 독산1동 분소지역을 오고 갈 때 시흥대교를 이용해 돌아서 가거나, 안양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분소지역에 위치한 금천구 독산동 소재 안천중학교 전체 학생 400여명 중 275명이 통학을 위해 안양천에 놓인 징검다리를 주로 이용하고 있어 우천, 강설시 안전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2017년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해 사업예산을 확보, 지난해 2월 독산1동 분소지역의 접근성 향상과 주민 보행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계현상 공모를 통해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총 사업비 95억 원 규모의 ‘안양천 횡단보도교’는 예술성과 상징성을 갖춘 1주탑 비대칭 사장교 형식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교량 상부에는 휴식을 위한 쉼터를 만들고, 하천으로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고려해 승강기 2대와 경사로를 설치한다. 교량 바닥판에는 교량하부 하천의 풍경을 볼 수 있도록 강화유리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안양천의 자연경관과 횡단보도교의 조화를 고려한 야간조명 설치로 아름답고 창의적인 이미지를 표현해 안양천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구는 2020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5월 착공에 들어간다. 횡단보도교가 완공되면 안천중학교 통학생과 노약자,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금천구심 개발로 입주한 많은 주민들이 안양천 휴식공간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량이 완공되면 강우 및 강설시 징검다리를 이용하던 안천 초․중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독산1동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양천 횡단보도교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을 수 있는 금천구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