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5년 첫 해, 마포구 해맞이 축제서 희망을 더 높게 더 밝게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12-30 10:20:01

기사수정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을사년 청사(靑蛇)해를 맞아 하늘공원에서 `2025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마포구는 2025년 을사년 청사(靑蛇)해를 맞아 하늘공원에서 `2025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과 함께 2025년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37만 마포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1월 1일 오전 07시에 새벽을 깨우는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박강수 구청장의 새해 첫 대북 타고와 함께 구민들과 청사의 기운을 담은 첫 해를 감상하고 2025년의 힘찬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후에는 2025년을 기념하는 `해맞이 축하 박` 열기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과 함께 새해 덕담과 2025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새해 첫 일출 예정 시간은 오전 07시 47분이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작성해 소원나무에 매다는 `새해 소원 나무`를 비롯해 대북 타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구는 동절기 이른 시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주민 쉼터와 히터, 온수 등을 준비하고 낙상 사고가 우려되는 하늘계단과 경사로 등 위험 구간에는 안전요원 100여 명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축제 당일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을 배치하고 화재 및 응급사고 발생을 대비한 소방차와 구급차도 축제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은 오전 09시까지 평화공원, 난지천공원, 노을공원 주차장 등의 주차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025년 새해 첫 날, 떠오르는 첫 해를 보며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안전하게 해맞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마음껏 새해의 첫 일출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격차 스타트업, 바이오 코리아 2025에서 세계 무대 도전장”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24개사가 ‘BIO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에 나서며, 세계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바이오 코리아)’에 바이오 분야 초격차 스타.
  2. 윤호중 “이재명 재판은 민주주의에 대한 사법 폭거…5.12 이전 공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첫 총괄본부장단 공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사법쿠데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대선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재판 강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6일 오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
  3. 광복 80주년 맞아…수원 독립운동길 걸으며 항일의 얼 되새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
  4. 인천시의회,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 모집…의정 참여 확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5. 권영세 “대선 단일화 11일까지 반드시 이뤄야…실패시 비대위원장 사퇴”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시한을 5월 11일로 못박으며, 단일화 실패 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나 오해를 일부 해소했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그 시한...
  6. 광명시, 시민이 작가 되는 ‘책문화 창작 여정’ 본격 추진 광명시가 글쓰기부터 독립출판, 책 전시와 출판기념회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책문화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광명시는 5월부터 ‘쓰기부터 출판까지 시민 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단순 수강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글을 쓰고 .
  7. 인천시, ‘3.6.9. 걷기 챌린지’로 건강도 챙기고 상품권도 받는다 인천시가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제2차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인천 3.6.9.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