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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에 UCI 식별체계 도입...연재형 콘텐츠 유통·관리 강화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01-02 0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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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도서관, 2025년부터 웹콘텐츠 표준식별체계 발급 시스템 시범 운영 시작
  • 웹툰 시장 1조 8천억 원, 웹소설 시장 1조 원대 급성장에 따른 체계적 관리 필요성 대두
  • 2026년부터 UCI 단독 발급 예정...ISBN과 1년간 병행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웹소설의 효율적인 유통과 활용을 촉진하고 수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웹콘텐츠 표준식별체계(UCI) 발급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웹툰 · 웹소설의 효율적인 유통과 활용을 촉진하고 수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웹콘텐츠 표준식별체계(UCI) 발급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웹툰과 웹소설 산업의 급속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재형 콘텐츠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식별체계 도입이 시급했다.

 

웹툰 시장 규모는 2017년 3,799억 원에서 2022년 1조 8,290억 원으로, 웹소설 시장은 2013년 100억 원에서 2022년 1조 390억 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으로 제작되며 케이-콘텐츠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단행본 중심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로는 연재형 웹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한국문헌번호위원회는 연재형 웹콘텐츠를 ISBN 발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으며, 웹툰·웹소설 상생협의체를 통해 UCI 도입을 추진해왔다.

 

문체부는 2025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교육과 안내서 제공을 통해 원활한 제도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는 UCI와 ISBN을 병행 발급하며, 2026년부터 UCI만 단독 발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웹툰·웹소설 부문 창작자,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향후 수집과 보존, 불법 콘텐츠 추적 등으로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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