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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재난구호사업비 및 유가족 지원 강화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01-03 13: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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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합동분향소에 이동기지국·무료 통신서비스 지원
  • 재발 방지 위해 항공안전체계 혁신 방안 논의

정부는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8차 회의를 개최하고 유가족 지원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일 오후 전남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을 찾아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무안공항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남 무안군과 광주광역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 2천만 원(무안군 8천만 원, 광주광역시 4천만 원)을 즉시 지원하여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생필품, 이동수단 등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안 합동분향소와 공항에 이동기지국 차량 5대를 배치하고 무료 와이파이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가족의 통신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저소득 유가족을 대상으로 긴급생계비 지원, 건강보험료 경감(6개월),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1년)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긴급돌봄 서비스도 운영한다.

 

정부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항공안전체계 혁신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항공기 정비와 운항 안전 강화를 위한 규정 재검토, 관련 기술 도입 등을 논의 중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유가족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현장에서 필요한 추가 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사와 예방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한편, 무안 합동분향소는 조문객을 위한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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