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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하남교산 3기 신도시 `넷제로(Net-zero)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5-01-08 2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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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의 넷-제로(Net-Zero·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교산 넷-제로 스마트시티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의 넷-제로(Net-Zero ·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교산 넷-제로 스마트시티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하남교산지구는 토목현장 최초로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빌딩정보화모델(BIM)기술을 활용해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는 등 3기 신도시에 적용할 스마트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재훈 GH하남기획부장은 하남교산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처리방식과 관련해, "지난해 GH는 3기 신도시 폐기물의 자원화, 감량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폐기물 처리 자동화와 관련 자료의 디지털데이터 관리·분석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건축사무소대표는 `하남교산 공공혁신허브 제로에너지빌딩(ZEB)건축계획` 발표를 통해 "하남교산지구의 도시거점이자 산업·문화가 교류하는 업무시설인 `공공혁신허브(연면적 29,920㎡)는 3등급 ZEB로 지을 계획"이라며 "그간 ZEB 3등급 이상 업무시설 건축물은 평균 3,800㎡로, 공공혁신허브와 같은 대형 업무시설에 이 기준을 적용한 선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건원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3기 신도시 넷-제로 적용방안` 주제발표에서 "국내 ZEB 건축의 약점은 단일건물 중심이라는 것"이라며 "단일건물 중심의 제로에너지화는 건물 밀도가 높은 국내 도시환경에 부적합하며 투입비용 대비 효율도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단일건물이 아닌 구역단위로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신재생에너지 생산여건이 양호한 건물이 부족한 건물과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 관점에서의 에너지 공유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세용 GH사장은 "도시개발과 환경보호가 상충되지 않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3기 신도시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넷-제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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