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상목 권한대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 주재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01-17 09:27:33

기사수정
  • 유가족 지원단 20일 공식 가동, 요청사항 인수인계 철저
  • 합동 추모식 내일 개최, 정부·지자체 최대한 예우 다짐
  • 사고 원인 조사 본격화, 2월부터 분석·정보 공유 예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는 1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를 주재하며 유가족 지원단 운영, 피해자 추모식 준비, 사고 원인 조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해 1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9차 회의를 열고 유가족 지원 강화 방안과 추모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관련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1월 20일부터 공식 가동되는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진행해온 유가족 지원 업무를 인수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원단은 국토교통부 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복지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서 파견된 총 32명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유가족 요청사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 내용을 정리하여 지원단으로 인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추모식이 1월 18일 무안공항에서 유가족과 정부, 국회, 지자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정부는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추모식을 진행하며,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사고 원인 조사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 및 제작사와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진행 중이다. 1월 내 현장 조사를 완료하고, 수집된 기체 잔해는 시험분석센터에서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2월부터는 본격적인 자료 분석에 착수하며, 조사 진행 상황은 유가족에게 단계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다가오는 설 명절은 유가족에게 특별히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남은 유가족, 특히 홀로 남은 어르신과 어린이 지원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