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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연휴 비상의료체계 가동… 응급의료·문여는 병의원 총력 운영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01-22 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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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연휴(1월 25일~2월 2일)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문여는 병의원·약국’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설 연휴(1월 25일~2월 2일)를 `비상진료기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문여는 병의원 · 약국`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응급실 이용 환자가 급증하는 데다 의료 파업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는 설 연휴에도 긴급한 응급환자를 위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31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18개소), 응급실 운영 병원(21개소) 등 총 70개 응급의료시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25개 보건소와 서울시립병원 7개소는 권역별로 비상진료반을 가동하며,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4개 병원은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병의원 3,500개소, 약국 1,900개소를 운영해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문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서울시 ‘2025 설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연휴 3일간(1월 28일~30일) 운영 병의원과 약국에는 운영비를 지원해 참여를 독려한다. 병의원은 하루 4시간 운영 시 30만 원, 8시간 이상은 50만 원을 지원하며, 약국은 각각 20만 원과 30만 원이 지급된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2개소와 질환별 전담병원 4개소는 연휴 동안 정상 운영돼 야간 긴급 진료를 지원한다. 소아환자는 ‘우리아이 안심병원’ 8개소와 ‘달빛어린이병원’ 14개소에서 경증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환자는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개소에서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을 위해 발열클리닉도 운영된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과 수급 관리를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막을 예정이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김태희 국장은 “배탈, 감기 등 경증 질환은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120 또는 응급의료포털로 확인하길 바란다”며,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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