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 최소화한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5-01-23 18:43:30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할 때를 대비할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보건 및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할 때를 대비할 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보건 및 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마포구 보건소는 설 연휴 동안에 문을 여는 당직 병원과 의원 등을 지정해 의료지원에 나선다. 휴일지킴이약국은 약사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지난해 추석보다 1.5배 늘려 운영한다.

 

당직 병원과 의원, 휴일지킴이약국 등에 관한 정보는 마포구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또는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에는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02-3153-9124∼5)이 꾸려진다. 상황실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운영한다. 단, 평일인 1월 31일은 제외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주민에게 안내하고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민원 처리와 긴급상황이 발생 시 비상 연락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 보건소는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3인 1조 진료반을 운영해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지역 내 만성질환자를 위한 1차 치료와 처방을 시행한다. 운영 기간은 1월 27일부터 1월 28일까지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감염병 감시 상황실 또한 연휴 기간 수인성과 식품매개 감염병 등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설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연휴 기간 비상 보건 및 진료 체계를 강화해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4월 1~20일 무역수지 1억 달러 적자… 수출입 동반 감소세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025년 4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339억 달러, 수입은 11.8% 줄어든 3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이번 집계는 15.5일의 조업일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 역시 23.1억 달러(2024년)에서 21.9억 달러(2025년)..
  2.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
  3. 민주당 “국민의힘, 책임 없는 대선 후보 토론… 한덕수는 즉각 불출마 선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민주당 비난에만 집중한 ‘저열한 수준’이라 규정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즉각적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은 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내란.
  4. 수출입은행, 전국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11곳에 차량 기증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1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차량 11대(3억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1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문종은 무지개글로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에게 승합차 5대와 경차 6대를 전달했다.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앞 차.
  5.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협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
  6.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이전·여의도 환원”… 정치개혁·통계조작 정면 비판 국민의힘이 21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국민 환원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밝혔으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의 1인 독주 체제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회의에서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
  7. 과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천시는 지난 18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과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증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