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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2월 28일부터 접수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5-02-05 12: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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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2월 28일부터 접수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월 28일부터 이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계획했다.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8억 3천만 원과 2025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하는 등 총 118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했다. 기존 입주자 우선 지원 후 예산 부족 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할 경우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우선 선정돼야 한다. 행복주택은 모집 공고 시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매입임대주택은 매입임대주택공급센터를 통한 상시 방문 접수로 신청하고, 전세임대주택은 상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 완료 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서와 지원금이 명시된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계약체결 등을 통해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4년 10월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사업안내` 홍보물 1천500부를 발간해 유관기관에 배부했으며, 해당 자료는 경기도주거복지포털(https://housing.gg.go.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동그룹홈지원센터 현장 방문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거쳐 자립지원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김태희 경기도의원은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더 많은 청년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전달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임대보증금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이 최대한 자부담을 줄이고 독립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주거급여, 물품지원 등 기존 정책을 신청할 것을 안내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청약통장 가입자 등 요건을 갖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위소득 48% 이하 임차 가구라면 행정복지센터로 주거급여(임차료)를 신청할 수 있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한 경우 살림 지원사업으로 최대 100만 원 이내의 가전·가구 물품도 지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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