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12m 달집 태우며 을사년 복(福) 기원`…8일 정월대보름 축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5-02-06 11:44:49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8일(토) 오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제1·2 야구장에서 을사년 한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서 가장 높은 달집(12m) 태우기와 민속놀이체험,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8일(토) 오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제1 · 2 야구장에서 을사년 한해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설을 쇠고 맞는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해의 안녕을 빌고 액운을 쫓기 위해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행했다. 구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발전시키고 구민 화합을 위해 매년 대보름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구는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을 기존 5대에서 10대로 확대하고, 먹거리 쉼터(휴게공간)를 새로 설치한다. 마을의 평안을 기원할 `북청사자놀이춤`과 다채로운 구성의 불꽃놀이도 펼쳐지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쥐불놀이는 불씨로 인한 화재·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떡메치기, 투호던지기, 널뛰기, 부럼깨기, 연날리기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어 4시부터 길놀이 풍물공연과 북청사자놀이춤 등 전통공연이 열린다.

 

축제의 대미는 12m 상당의 `달집태우기`가 장식한다.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이 함께 달집을 태우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아름다운 `불꽃놀이`로 대보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양천소방서, 양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실시하고, 행사 당일 현장관리요원 150여 명을 투입해 달집 주변 안전거리 유지와 질서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축제에서 선조들의 세시풍속을 몸소 체험해보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부동산원,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이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으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기술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의무화 대상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 수행기관이 행정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2026년에는 총 10개의 전문 수행기관이 선.
  2. 무주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협의체 개최 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12일 산림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급인과 수급인이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산림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산림 현장의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효과..
  3. 무주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 보호 위한 산림정화 캠페인 전개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6일 지리산국립공원 정령치에서 고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많은 등산객이 오가는 주요 거점인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집..
  4. 중기부, 2027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대상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20일(화)부터 11월 16일(월)까지 모집한다.이번 공고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형시장, 시장경영지원,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역상품전시회, 우수시장박람회 등 총 5개 사업에 걸쳐 진행된다.주요 개편 사항으로 문화관..
  5. 이재명 대통령,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접견…AI 협력 및 양극화 해소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9일 청와대에서 `글로벌 AI·디지털 서밋` 참석차 방한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WBG) 총재를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방가 총재를 환영하며 이번 서밋이 여러 나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AI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 날 이 대통령은 각국이 AI의 혜택뿐 아니라 부작용..
  6. 현대건설,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 ‘디에이치’ 브랜드 최초 적용 현대건설이 목동신시가지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동10단지 재건축 사업자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18일 열린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전체회의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11번지 일대의 기존 2,160세대 아파트를 최고 40층, 총 4,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
  7. 반도체 분야 2조 원 상생 무역금융 출범…대기업-소부장 동반성장 본격화 반도체 대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상생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상생 무역금융이 새롭게 출범했다.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9일 용인 일반산단을 방문해 SK하이닉스의 용인 1호 팹 구축 현장과 트리니티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의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