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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경영진,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가치 제고 의지 표명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02-11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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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 KB금융 주식 2만주 매입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의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지주 임원들이 지난 2월 5일 실적발표회 이후 약 2만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체 계열사 대표이사 12명 약 1만3000주, 지주 경영진 13명 약 7000주 매입)

 

KB금융그룹 건물 전경

그동안 KB금융그룹은 업계 최초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고, 분기배당정책 및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선도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여기에 더해 2024년 10월에는 ‘지속가능한 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해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B금융그룹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기반으로 2025년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성과지표(KPI)를 재설계 하는 등 밸류업 패러다임에 맞춰 경영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모든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는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수익성과 주주환원의 지속적인 우상향’에 초점을 맞춰 자본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월 5일 실적발표회에서 2024년 12월 말 기준 CET1 비율 13.51%과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원을 포함해 총 1.76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하반기 CET1 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손충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건전성 지표가 상승하고 있지만, 이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온 만큼 2025년 CCR은 2024년 수준(43bp)에서 관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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