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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플랫폼 ‘잇다’ 운영 6개월…115만 명 혜택
  • 김해인 기자
  • 등록 2025-02-17 1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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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자 315만 명 중 115만 명이 금융·복합지원 서비스 이용
  • 대출 실행 77% 증가, 평균금리 5.8%p 낮아져 이자 부담 경감
  • 금융상품 연계 확대·비대면 복합지원 강화 등 개선 계획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의 6개월 운영 성과를 점검한 결과, 315만 명이 방문했고 이 중 115만 명이 금융상품 알선, 휴면예금 지급, 복합지원 안내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의 6개월 운영 성과를 점검한 결과, 315만 명이 방문했고 이 중 115만 명이 금융상품 알선, 휴면예금 지급, 복합지원 안내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한곳에서 조회·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기존에는 대면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안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제공한다.

 

출시 이후 6개월 동안 금융상품 알선 건수는 108만 2,503건으로, 기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앱 대비 16% 증가했다. 실제 대출 실행 건수는 5만 7,892건으로 77% 급증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5.8%포인트 낮은 금리 혜택을 받아 이용자 1인당 24만 4,000원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 총 절감된 이자 비용은 141억 원에 달한다.

 

휴면예금 지급 건수는 4만 3,014건으로 전년 대비 59.3% 증가했다. 또한, 비대면 복합지원 안내 건수는 1만 9,771건으로, 대면 복합지원 건수(5만 15건)의 약 40% 수준을 차지했다.

 

이용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60.1%, 20-30대가 62.5%, 근로소득자가 85.5%로 나타났다. 신용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는 47.1%, 연소득 2,000만~4,000만 원 사이 이용자가 72.4%를 차지했다.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이 75.8%로 가장 많았으며, 대출 신청금액 1,000만 원 이하가 66.8%였다.

 

지난 11월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가 98.4%에 달했다. ‘금융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100%,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8.8%, ‘공공기관이라 추천 상품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이 97.3%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서민금융 잇다’의 금융상품 연계 확대, 비대면 복합지원 범위 확장, 서비스 알림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0대 이상, 자영업자, 일용직·프리랜서 등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타겟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잇다’가 정책서민금융을 통한 유동성 애로 해소 및 복합지원 연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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