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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경제불황 속 끝까지 청년 챙긴다…예산‧사업 모두↑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5-02-18 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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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35개 청년정책 추진, 예산 85억 원 투입
  • 청년 취‧창업센터, 청년 인턴십 등 확대 운영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35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예산 85억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사업 수는 2개, 예산은 2억 원을 늘렸다.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년을 위한 복지는 강화하겠다는 구의 의지가 돋보인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청년 창업센터 입주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복지, 문화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먼저 도봉구 청년 인턴십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과 예산을 크게 늘렸다. 인턴십 사업은 공공기관 인턴십, 기업 실무형 인턴십, 해외인턴십 세 가지로 나뉜다.

 

올해 참여 인원은 32명으로 지난해보다 13명이 늘었다. 공공기관은 15명, 기업 실무형은 8명, 해외인턴십은 9명이다. 예산은 4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1억 8천만 원 증액했다.

 

일손이 부족한 기관과 기업에는 우수한 청년 인력을, 청년에게는 직무 경험을 쌓으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취업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서비스는 더욱 내실을 다졌다. 구는 지난해 5월 도봉구청 1층에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개소 이래 현재까지 총 2,328명이 이용했다.

 

올해 구는 센터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면접사진 촬영, 정장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취업 프로그램으로는 1:1 취업컨설팅, 현직자 직무특강, 청년 어학 단기 완성반, 공기업 NCS 필기과정, 면접스피치 집중 과정 등 취업 준비 초기부터 합격까지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도봉구 청년 창업센터를 통해 청년 창업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지난해 5월 씨드큐브 창동 4층에 문을 연 뒤 현재 25개 청년 기업이 이곳에 입주해 있다. 개소 6개월 만에 입주기업들은 20억 원의 매출 달성과 5억 원의 투자자금 유치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인실, 4인실, 공유사무실 등 창업공간, 3D 영상 콘텐츠 창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사무실, 영상 제작, 제품 촬영 등을 위한 다목적 스튜디오 등의 공간 지원과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한 전담‧전문 멘토링, 홍보 플랫폼 연계, 투자 역량강화, 네트워킹 확장 등의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가게 창업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리모델링 비용, 임차료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3차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년 예비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는 4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센터는 추가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3차원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진 청년 아티스트 성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각종 문화 행사를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청년 음악인과 국내 우수 음악인의 협업을 이끌어 지역 청년 음악인의 성장을 돕는다. 또 이음 스튜디오(전문 음악창작 시설), 공음 스튜디오(영상 스튜디오)를 활용해 청년 음악인 간 창작‧교류를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이 도봉구에 정착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청년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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