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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2동, 지역자원발굴 및 이웃에게 관심갖기 캠페인 진행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5-31 0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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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복지협의체위원’ 및 ‘통통희망나래단’ 연합, 나눔 가게 발굴 및 사각지대 가구 신고 안내문 배포 활동 펼쳐

금천구가 시흥2동에서 5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지역자원 발굴 및 이웃에게 관심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시흥2동에서 지역자원 발굴 및 이웃에게 관심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금천구

이날 캠페인은 시흥2동 금하로 지역을 2개 구역으로 나눠 동 복지협의체위원과 통통희망나래단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거리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찾아달라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동네 상점들을 찾아 부담스러운 큰 돈이나 물품이 아닌 전구 한개, 죽 한그릇, 치킨 1마리 등 부담 없는 물품으로 후원에 참여해 달라고 홍보했다.


그 결과 시흥2동 ‘카페토스피아’, ‘코바코시흥점’, ‘맵꼬만명태’, ‘피자스쿨’, ‘토마토미용실’, ‘잠시주차’, ‘벽산프라자약국’, ‘시흥한빛철물’, ‘루시’, ‘굿모닝공인중개사’ 10개 점포가 후원에 동참했다. 


최경애 시흥2동 복지협의체위원장은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함께 활동하니 용기가 생겼고, 사장님들이 흔쾌히 동참의사를 밝혀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역을 위해 도움을 주는 지역 가게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시흥2동장은 “우리동은 아파트가 밀집해 이웃과 교류가 활발하지 않고, 상점 수도 적어 나눔을 하기엔 열악한 조건에서 서로 돌아보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환기하는 캠페인 활동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하반기에는 금하로 뿐만 아니라 탑골로 지역까지 캠페인을 확대해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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